[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농어촌 주민 이동을 돕기 위해 수요응답형 마중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주민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마중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갈산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중 버스를 운영해 왔다.
다음 달부터는 갈산면을 비롯해 홍북읍, 금마면, 장곡면, 은하면, 구항면 주민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3개 마을이다.
요금은 1300원으로 농어촌 버스와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다.
범위는 마을회관에서 면 소재지·지정 거점 버스 타는 곳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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