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환경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성구는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주민, 상인, 청년 공동체가 지역재생의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대상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5개 자치단체가 자율응모 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분야별로 심사했다.
그 결과 유성구가 정주환경 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관심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실”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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