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KT&G 복지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낙후 농촌지역 교육·보건환경 개선 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KT&G 복지재단은 최근 베트남 속짱성 등 농촌지역 초등학교 2개소와 보건소 1개소를 대상으로 교육·보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올 5월부터 최근까지 속짱성 께삭현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 건물 신축, 보수를 진행해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을 새로 짓고 이달 5일 준공식을 가졌다. 또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운동장 포장 공사 등 시설 보수도 완료했다.
7월에는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개·보수와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할 예정이며, 빈안마을 보건소 1개동과 화장실 신축도 진행하고 있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보건환경 개선 사업은 베트남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KT&G 복지재단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농촌지역 교육·보건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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