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 출입문 봉쇄, 갈등 수위 높아지는 농민수당
    당진시청 출입문 봉쇄, 갈등 수위 높아지는 농민수당
    • 최동우 기자
    • 승인 2020.01.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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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에서 볏짚곤포사일리지(일명 공룡알)를 적재한 다수의 1t트럭과 콤바인 등으로 당진시청 정문 등의 출입문을 봉쇄하였다.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에서 볏짚곤포사일리지(일명 공룡알)를 적재한 다수의 1t트럭과 콤바인 등으로 당진시청 정문 등의 출입문을 봉쇄하였다.

    당진시청 정문 등 출입문이 12일 오후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추진위, 위원장 김희봉)에 의해 볏짚곤포사일리지(일명 공룡알)를 적재한 다수의 1t트럭과 콤바인 등으로 출입문을 봉쇄당했다.

    이날 시위는 추진위가 당진시농민수당과 농정혁신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반면, 당진시는 농민수당에 대한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등을 이유로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

    충남도 조례안은 5만원인데 비해 추진위가 주장하고 있는 당진시농민수당 조례안은 월 20만원으로 그 차이가 크다.

    당진시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충남도 조례안 월 5만원도 확정된 지급금액이 아니다. 시군협의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 요구대로 당진시농민수당을 월 20만원씩 지급시 소요금액은 연간 645억 원이다. 당진시 일년 농업예산이 700억 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서에서 정부부처에 이 문제에 대해 질의한 결과 같은 내용의 조례일 경우 중복지급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추진위의 요구는 충남도 지원과 중복된다”고 말했다.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에서 볏짚곤포사일리지(일명 공룡알)를 적재한 다수의 1t트럭과 콤바인 등으로 당진시청 정문 등의 출입문을 봉쇄하였다.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에서 볏짚곤포사일리지(일명 공룡알)를 적재한 다수의 1t트럭과 콤바인 등으로 당진시청 정문 등의 출입문을 봉쇄하였다.

    하지만 추진위측은 “재정은 쓸데없이 낭비되는 농업정책시설이나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면 된다”며 “당진시가 농민수당 지급에 의지가 없고, 충남도의 농어민수당 조례안으로 농민수당을 대신하려 한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당진시 농민수당 조례안은 당진시민 9,285명이 직접 주민발의했으며, 지난 7일 조례규칙심의에서 적법하다는 심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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