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의 접수 신청을 받는다.
올 3월부터 시작될 교육은 실제 분쟁 사례중심 교육과 이에 따른 참여자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처분을 최소화해 소통·공감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 관리주체, 입주민 등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소규모단지는 2~3개가 통합해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실시된다.
신청자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구 건축과로 방문 또는 팩스(042-606-7927)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중구 건축과(☎042-606-6781~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23개 공동주택단지, 470명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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