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전 25번 확진자, 봉산동 공기업 근무…접촉자 19명
    코로나19 대전 25번 확진자, 봉산동 공기업 근무…접촉자 19명
    유성구 봉명동 거주 50대 남성…13일부터 콧물 등 첫 증상 발현
    감염경로 아직 확인 안 돼…심층조사 통해 감염원 및 이동동선 파악 중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3.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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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4일 오전 지역 내에서 25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50대 남성이 유성구 봉산동 공기업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층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은 즉시 방역 조치하고, 동선 등에 대해선 시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5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다. 봉산동 공기업에서 내근직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동거하고 있는 가족은 없다.

    A 씨는 지난 13일부터 콧물과 기침 등의 첫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약국 한 군데를 들렸으며, 14일부터 16일까지 특정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17일엔 봉산동 어촌화덕 생선구이집을 방문했다.

    18일부터 20일까진 자택에서 자가격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A 씨가 다니는 회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직원에 대해 자체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후 A 씨는 22일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4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총 19명이다. 주로 같은 회사 동료들이다.

    그 중 같은 사무실을 쓰는 4명과 지인 1명 등 5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국장은 “현재 자세한 이동동선 및 감염원을 조사 중에 있다”며 “25번 확진자의 회사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감염경로를 회사 내에서 찾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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