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될 아동안전지킴이 258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간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선도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 경찰은 "‘아동안전망 구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동체 치안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