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오는 11일자로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정책특별보좌관에 임용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신임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 정책특보는 제천 출신으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3년 총무처를 시작으로 환경부 법무담당관, 환경정책관, 감사관,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지사 정책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됐으며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전략마련 등 도정핵심현안에 대한 도지사 정책결정을 보좌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 임용이 완료됨으로써 강호축 개발과 미래 신성상산업 육성 등 민선7기 도정 역점정책 추진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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