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등교수업 앞두고 담화문 발표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등교수업을 하루 앞두고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시된 원격수업에 대해 “처음 가는 길이고 새로운 도전이기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교육공동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두려움과 걱정을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며 “여기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담화문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등교 수업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교육감은 “등교를 원칙으로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등 학교가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중 하나는 반드시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수업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세종교육청은 각 학교 사정에 맞게 학년과 학급별로 격일, 격주 등교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고등학교의 지필평가 횟수와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조정하고,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개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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