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변화와 개혁, 원칙과 기본, 경청과 소통을 시정 화두로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시작되는 실질적인 첫 해이자 대전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라며 ▲위기관리를 통한 도약과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직문화’ 조성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대전의 상승기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2015년 자신의 꿈을 ‘대전을 가장 대전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며 “변화와 개혁은 시민이 공감할 때, 원칙과 상식에 부합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고, 먼저, 행정의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우고, 먼저, 경청하고 먼저,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안전과 행복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15년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2014년이 ‘정부 세종청사 시대 개막의 해’였다면 올해는 국정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도시인 우리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위상을 확립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안전하고 활기찬 사람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며 “사람중심 행복도시, 활기찬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도정 핵심 화두로 꼽았다.
안 지사는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도정의 모든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새해에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21세기 대한민국 행복의 중심지, 충청남도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충청남도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21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포부로 충청남도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간 여러가지로 마음고생이 크셨을 것인데,
이제부터 제대로 대전의 모습을 만들어 가실 시장님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새해입니다.
좀 더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전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시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