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전시당 위원장에 박범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충남도당 위원장은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박수현 의원의 대결구도로 결정됐다.
새정치연합은 각각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신청을 6일과 7일 접수한 결과 대전은 박범계 의원(서구을)이 단독 신청했으며, 충남은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박수현 의원(공주) 두 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당은 17일 오후 4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박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또 충남도당은 17일 오후 2시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나 전 군수와 박 의원 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선은 ‘현장 대의원투표 50%+권리당원 ARS 투표 50%’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에 따라 다음주 중 권리당원 ARS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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