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편들며 청주시민 숨 쉴 권리 빼앗은 환경부 규탄”
    “SK하이닉스 편들며 청주시민 숨 쉴 권리 빼앗은 환경부 규탄”
    환경부, SK하이닉스LNG발전소 조건부 동의…미세먼지충북대책위, 환경부 앞서 기자회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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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3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충북대책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3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대해 규탄했다. 사진=충북대책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환경부가 SK하이닉스의 청주공단내 LNG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한 가운데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환경부가 ‘조건부동의’라는 미명하에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환경부 스스로 직무유기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의 책임 없는 결정으로 생명과 건강의 위험에 노출될 85만 청주시민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원에 585MW 규모의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환경부는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

    미세먼지충북대책위는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앞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을 해왔다. 

    또한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청와대 앞 등서 기자회견, 집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해 왔다.

    대책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피해, 205t에 달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로 인한 미세먼지 증가, 발암물질 배출 등의 대기 문제, 폐수로 인한 하천생태계 파괴 등 이제 청주시의 환경은 개선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북대책위에는 가톨릭농민회 청주교구연합회, (사)두꺼비친구들,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사)사람과경제, 생태교육연구소터, 소각장대책위 북이주민협의체, 유해물질로부터안전한삶과일터 충북노동자시민회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전교조충북지부, 전농충북도연맹, 제천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진천지부, 청주YMCA, 청주YWCA, 청주YWCA아이쿱생협, 충북교육발전소,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생명의숲,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평등교육실현을위한충북학부모회, (사)풀꿈환경재단, 한 살림청주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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