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지난 4월 감소했던 천안시 인구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천안시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68만51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 기준 68만2768명에서 지난 4월말 68만2577명까지 소폭 감소했다.
5월말 68만3078명으로 반등해 6월말 68만5198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신규아파트 입주와 다른 지역 전입 등 인구가 5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년 인구가 증가하며 7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인구가 감소 속에서 매년 인구 증가하는 요인으로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 등 정주여건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충격이 인구 70만을 바라보는 천안시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100만 명을 목표로 지역 균형 발전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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