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옥천군이 인구 5만 1000명 회복을 목표로 온라인 릴레이 홍보에 들어갔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한 ‘인구늘리기 슬로건 온라인 릴레이 홍보 정책’을 통해 인구 유치에 바짝 고삐를 당길 태세다.
지난 6월말 기준 군의 인구수는 5만 802명으로 전월 대비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김재종 군수는 개인 SNS에 ‘더 좋은 옥천에서 함께 살아요’라는 슬로건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온라인 지인들에게 노출시키며 홍보를 시작했고 임만재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호식 부군수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어 각 민간단체들이 슬로건을 이어받아 릴레이 방식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적으로 인구늘리기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1차 목표인 인구수 5만 1000명 회복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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