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휴일N서천’ 공연이 주민·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모기장 연주회’를 주제로 첫 공연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야외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공연을 즐겼다.
휴일N서천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산모시문화제 같은 지역 대표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며 생긴 주민 아쉬움을 달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굿둑 유원지 같은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취소된다.
1회당 공연 관람객은 100명 이하로 제한된다.
체온 측정 후 이상이 없으면 입장 가능하며, 관람석은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된다.
다음 공연은 오는 10일~12일 오후 7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을 추가하면 공연 관람 예약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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