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올해 첫 실시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지난달 13일 실시한 ’2020년도 제1회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337명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313명 선발에 1822명이 응시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교육행정(일반, 장애인, 저소득) 236명, 전산 6명, 사서 6명, 보건 3명, 식품위생 5명, 기록연구 2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5명, 조리 직렬 외 6개 직렬 경력경쟁 72명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공개경쟁임용의 경우 선발예정인원보다 110% 추가합격했으며 교육행정(일반)직렬의 경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7명을 추가 합격시켰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총 224명 중 남성 65명(29.00%), 여성 159명(71.00%)으로 여성합격자가 남성합격자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 21~25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졸업자를 제외하고는 교육행정직렬에 19세(여),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직렬에 49세(여)이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2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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