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최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12일) 아산과 금산에서 각각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씨와 40대 카자흐스탄 국적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다.
전날(12일)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검역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13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아산과 금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명, 6명으로 늘었다.
충남에서는 지난 7일부터 7일간 외국인 감염자가 11명 나왔다.
충남 누적 확진자 185명 중 외국인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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