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대전 UCLG총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 그 의미는?
    2022 대전 UCLG총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 그 의미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 행사 개최 비용 30% 이내 국비 지원 받아
    대전시, 내년 초 성공적 행사 추진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예정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7.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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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본사DB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본사DB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될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가 지난 29일 정부 심의 평가 결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

    그간 지역에선 국제포럼 등의 국제행사가 꾸준히 있었지만, 이번처럼 정부의 승인을 받은 지역 대형 국제행사는 지난 1993년 엑스포 이후 29년 만이다.

    이로써 대전 UCLG 총회는 행사 개최 비용의 30%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해당 행사 개최 비용으로 대략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로부터 최대 2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는 공익성·경제성 등의 부분에서 대전 UCLG 총회의 사업 타당성을 인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익성 측면에서 국민적 관심과 지지도, 행사효과의 국가적 파급력 등이 평가됐다.

    행사계획의 적절성 측면에선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차별성, 재원 조달 계획의 합리성, 소요경비 측정의 적정성, 유치 및 홍보 계획의 합리성, 잔존시설물 활용 계획의 합리성 등이 심사됐다.

    특히 대전 UCLG 총회는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를 중심으로 열려 타당성과 합리성을 확보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행사의 국제성 평가 측면에선 행사 주최 기간의 국제적 역량 기능, 행사의 국제적 인지도 및 참여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제성 측면에선 비용보다 편익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행사 개최 시 5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 유발 효과 384억 원, 소득 유발 76억 원, 고용 유발 약 253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2021년 초 조직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략 50명 내외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기획·홍보·운영 등 행사 전반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한편 대전 UCLG 총회는 2022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DCC와 DICC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평화 구축’,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민주주의 및 분권화’를 주제로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남북 평화·협력을 위한 대전 남북공동 선언문(가칭) 공표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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