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7일 이후 29일 만이다.
5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내국인 A씨다.
A씨는 당진시가 운영 중인 보건지소 관사에서 격리 중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를 천안의료원에 입원 시키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당진지역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됐다.
4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91명이 됐다.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33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카자흐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다.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 5명 ▲영국 5명 ▲이집트 2명 ▲필리핀 2명 ▲멕시코 1명 ▲헝가리 1명 ▲브라질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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