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추진한다.
한국독립운동사에도 기록된 4·1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중구 선화동 일원에서 일어났던 대전지역 제4차 만세운동이다.
(사)대전국학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0년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신청해 (사)아신아트컴퍼니 등 협력기관의 도움을 받아 독립만세운동 재연 연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구는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박준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제작해 선생의 직계 장손인 증손자 박건진 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상황을 고려해 출연팀 70여 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중구청과 대전국학원 유튜브 채널로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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