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 지역에 명품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활기를 띠게 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석봉동 (구)쌍용양회 부지에 지역 최초 지역주택조합의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아파트 835세대가 준공을 마치고 이달 초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신탄진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금강을 끼고 조성된 도시인 만큼 아파트단지가 금강변을 따라 형성됐다.
앞서 이 지역엔 2012년 금강엑슬루타워(2312세대), 2017년 금강로하스 엘크루아파트(765세대)가 들어선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입주하는 금강센트럴 서희스타힐스아파트, 2021년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아파트(1757세대), 2023년 입주 계획인 동일스위트 2차(650세대)까지 총 6300여 세대가 금강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7월말 기준 대덕구 인구는 17만 4000여 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구는 이번 입주 아파트가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입주자 전입신고 편의를 위한 현장 이동민원실 설치 등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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