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www.당찬한끼.kr)’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당찬한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농·축·수산물과 지역 농가들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로컬온라인 쇼핑몰이다.
주요 판매 물품은 채소와 과일, 농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군을 비롯해 국과 탕, 찌개 등 가정간편식과 떡볶이, 도시락 등이다. 주문은 인터넷과 전화(1899-4747)로 하면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내 어시장 2층에서 직접 대면 구입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물품은 당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로 이뤄질 예정으로,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회원 가입 후 물품 구매 시 50명을 추첨해 추석명절 차례물품(10만 원 상당)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는 오전 주문 시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2만5000원 이상 주민 시 배송료도 무료(전국은 3만 원 이상)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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