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재 확산을 막고 유행성 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
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 2만5034명을 대상으로 보건용 KF-80 3매, 비말차단용 KF-AD 2매 등 1인 당 5매씩 총 12만6000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3월 모든 세대에 손소독제를 무상 배부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2장씩 제공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은 18일부터 마스크 5매씩을 직접 포장, 19일 오후부터 예산읍을 시작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임을 꼭 기억하시고 타 지역 방문과 소모임 자제,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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