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18일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과 시·구의원을 초청해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예산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다뤄진 주요 현안사업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지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대전 대덕산단 저탄소·녹색산단 전환 ▲신대동 개발계획 수립 ▲중리근리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전시 지역균형발전기금 조기 집행 ▲중리주공3단지 취약계층 동네돌봄 공유공간 조성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덕암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등 구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5개 사업 특별교부세 25억 원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영순 의원은 “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둘 현실화시켜 지역주민들이 갈망하는 다양한 숙원사업들이 해결되고, 구민 모두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 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등과 관련된 역점사업도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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