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초등생 남매 5개월째 행방불명…엄마도 연락두절
논산 초등생 남매 5개월째 행방불명…엄마도 연락두절
경찰 “6월 이후 신용카드 사용 흔적 없어...비중 있게 수사 중”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0.0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경찰서 전경.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논산경찰서 전경.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논산시에서 초등학생 남매와 엄마가 5개월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들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초등학교는 지난 5월 A(10)군과 B(9)양이 "온라인 수업에 계속 접속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매는 엄마와 지난 6월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그러나 더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문화가정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6월 이후 남매 엄마 명의로 된 신용카드가 사용되거나 예금을 인출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남매의 엄마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건보다 비중 있게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경남창원의창)은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A군 남매를 포함해 전국에서 초등학생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