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 산성뿌리전통시장 안에 고객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됐다.
11일 중구는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산성뿌리전통시장 내 고객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7.10㎡ 규모로 화장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화강석 바닥과 목재 흡음보드 벽체, 목재 흡음판 천장으로 마감재를 시공해 건물 내·외부 내구성과 사용자의 유지관리 편의증진을 고려했다.
또 인근 주거시설과의 민원을 차단하고자 외부담장은 기존담장을 철거 후 디자인 블록 쌓기로 신설하고, 건물과 인접한 기존 담장에는 방부목 가림막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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