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KT&G의 품질관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MCS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경영현황을 평가,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KT&G는 올해 전 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KT&G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BBB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특히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는 11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책임있는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관리를 인정받은 셈이다.
또 ‘공급망 노동기준’ 분야와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고 KT&G는 밝혔다.
KT&G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KT&G가 추구해 온 ESG 경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A+)을 획득, 지배구조평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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