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온통세일 기간 중 50만 원까지 사용액의 10%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 소비촉진지원금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소비촉진지원금을 온통세일 기간 중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온통대전 사용자에게 1인 평균 3만 4000원씩 지급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살리고 매출 확대 및 소비유발 효과의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의 효과로 온통세일 중반인 지난 15일 4만 2000여 명이 온통대전을 신규로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카드 발급수는 약 46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동안 총 1200억 원이 발행돼 누적 발행액은 약 8000억 원에 이른다. 약 1000억 원(일 평균 66억 원)의 사용 실적도 기록했다.
이달 17일부터는 사용액의 10% 캐시백이 지급된다.
온통대전 1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돼 추첨되는 ‘소비촉진 릴레이 행사’와 ‘플러스 할인가맹점 경품 이벤트’, 전통시장·골목상권 경품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대전 전 지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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