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신례원리에 1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군청 접견실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란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지역 정비계획을 통해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산읍 신례원 지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예산읍 신례원리 256-31 일원에 2023년까지 국민임대 50호와 행복주택 50호 등 1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아울러 주변 지역에 대한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사업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 지원, 기반시설 설치지원, 주민협의체와 지원조직 구성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