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2억 원 등 총 60억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까지 ▲선착장 정비 ▲여객터미널 조성 ▲효자도행 해상택시체험 ▲수산물 건조장 및 음식체험장 증축 ▲어망어구보관소 조성 ▲마을경관 개선 및 바지락 어장 진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항기능 복원,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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