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17일부터 19일까지 수시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언택트 예비 대학’을 실시한다.
오늘7일 진행되는 ‘대학 존’에서는 황선조 총장이 선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면서 소통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예비 신입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선문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유학(국제화)부터 장학, 통학 그리고 충청권 최초로 선정된 SW중심대학 사업 등 특성화에 대해 안내될 예정이다.
18일에는 ‘학과 존’의 시간이다.
예비 신입생들은 학과의 교과 과정, 진로, 취업 등에 대해 교수와 선배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학과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실시간 상담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대학 생활, 졸업 후 취업까지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합격생 전화 연결, 응원 댓글 달기, 경품 추첨 등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예비 대학 프로그램에 소소한 재미가 더해진다.
특히 선문대는 이번 예비 대학을 위해 특이한 캠퍼스 탐방 방식을 준비했다.
우선 가장 많이 판매된 PC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가상공간 속에 선문대 아산 캠퍼스를 구축했다.
여기에 영화, 드라마 촬영이 많은 선문대 특성을 결합해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는 영상으로 캠퍼스 투어 영상을 제작했다.
선문대는 개발한 마인크래프트 맵을 배포하면서 게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 게임 마니아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유튜브를 활용해 수험생들과 소통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 내내 선문대 입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명 진학 선생님들을 초청해 정시 지원 전략, 질의응답 등으로 ‘정시 지원 꿀팁’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