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 교수가 '2020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평가에 이어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은 국비 2억 5000만원 규모로 인삼의 생산과 제조 가공 및 유통홍보 분야에서 컨설팅과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남지역의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중부대 대외협력부총장인 도은수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동안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을 역임하며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중부대학교에 유치하고, 인삼을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시키는 등 지역과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도은수 교수는 "충남 금산에 소재한 중부대학이 인삼약초분야로 특화된 곳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서 최우수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인삼산업분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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