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업주택’·‘통합창업관’ 기공식
창업주택: 소형 임대 152호 ‘22년 9월 완공
창업관: 스마트시티 전문성 갖춘 지역인재 육성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조치원읍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창업거점이 마련된다.
세종시는 24일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 일환으로 ‘청년창업주택’과 ‘통합창업관’ 기공식을 가졌다.
청년창업주택은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치원읍 원리 일원에 임대주택 152호(공급면적 26㎡ 126호, 44㎡ 26호)를 짓는 사업.
청년창업자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통합창업관(조치원읍 원리)은 관내 대학 3곳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전문성과 창업 역량을 지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로 내년 12월까지 조성한다.
세종시는 청년창업주택과 통합창업관이 건립되면 기존 창업지원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춘희 시장, 이태환 시의회의장, LH·주민협의체 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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