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논산시와 계룡시가 교육부의 2021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사업에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아산시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논산·계룡지역 15개 고등학교는 2년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은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참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이다.
김선완 교육청 장학관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형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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