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보육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총 136억6800만 원을 들여 ▲보육서비스 지원강화 ▲어린이집 품질향상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골자로 한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만0~2세 보육료 지원과 만3~5세 누리과정 지원을 비롯해, 가정양육수당 지원과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시간제보육사업 지원, 영유아 발달평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집 품질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교재·교구비 지원,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인건비와 보험료 지원, 직접채용 대체교사 인건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가세로 군수는 “보육과 복지, 문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 낳고 양육하며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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