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배재대는 김기세 정보자료과장 겸 정보열람과장이 26일 열린 제47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국내 도서관 분야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받았다.
김 과장은 지난 1987년 배재대 중앙도서관에 임용된 이래, 대전 시내 6개 대학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협약을 통해 자료공동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제33대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 사무국장과 한국도서관협회 장단기발전계획 집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학도서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과장은 “정보화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여 대학도서관이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학술문화 복지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9년에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전국의 1만 3249개의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관련 학계, 개인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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