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4개 기업으로부터 총 23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군은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비케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엠피알브레인, 에이치엠오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군수, 4개 기업 대표와 충남도의회 조승만(민주·홍성1)·황영란(민주·비례)·이종화(국민·홍성2)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총 232억 원을 투자,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총 4만6067㎡부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기업이 공장 가동에 돌입하면 311억 원의 생산 효과와 12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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