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 + 3%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상권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47개소 전통시장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한다.
대전시는 작년 9월 전통시장 2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을 시작해 4개월간 약 5억 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지원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해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하며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사업 확대 배경에 대해 “전통시장 캐시백 추가 지원이 지역별 소비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유도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 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된다.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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