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 학교 신설 중투심사 통과 여부 촉각
충남 5개 학교 신설 중투심사 통과 여부 촉각
천안 성성2중, 아산 온샘중, 계룡 대실초 등
교육부 26일 심사…빠르면 금주 내 결과 발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1.2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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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4개 시·군에 5개 학교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전경. 자료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4개 시·군에 5개 학교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전경. 자료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4개 시·군에 5개 학교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26일 충북 청주에서 2022년 정기 1차 학생배치시설 중투심사위원회를 연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선 교육부 중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번 중투심사에는 ▲천안성성2중 ▲아산 온샘중 ▲아산 산동초 ▲당진 해성초 ▲계룡 대실초 가 안건으로 포함됐다.

이 가운데 아산 온샘중은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성성2중과 계룡 대실초는 두 번째다.

이들 학교는 과밀학급 해소 또는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맞물려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34학급 1038명 규모로 계획 중인 천안성성2중의 경우 성성지구 도시개발로 인해 신설이 시급하다는 게 교육청 설명.

성성지구에는 현재 천안시티자이 1646세대, 천안레이크타운푸르지오 1~3차 3796세대 등 5442세대가 입주해 있다. 게다가 2024년 8월까지 2개 단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만약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는다면 향후 과밀 학급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도 가세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민주·천안6)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실 속 방역여건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선 성성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아산 온샘중은 36학급 903명 규모다. 탕정면 갈산리와 매곡리 일원에 1만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어 신설이 필요하다는 게 교육청 입장이다.

계속해서 계룡 대실초는 대실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32학급 714명 규모로, 지난해 7월 진행된 2021년 정기 2차 중투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교육청은 중투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를 분석, 다시 도전장을 던지게 된 것이다.

이밖에 아산 산동초와 당진 해성초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산동초는 65학급 1593명, 해성초는 42학급 1298명 규모다.

교육청은 기업 유치 현황에 따른 인구 유입 예측 등 자료를 준비하며 두 학교의 중투심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개 학교의 중투심사 통과 여부는 빠르면 금주 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신설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준비해왔다”며 “다만 일반적으로 중투심사의 통과 비율이 약 40% 정도 되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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