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4일 비침습 당뇨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당뇨 자가진단을 위해 사용하던 혈당센서는 하루에 2~4회 정도 손을 찔러 채혈해야 하므로 영유아나 노약자, 중증환자들이 사용하기엔 어려웠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비침습 진단 키트는 혈액이 아닌 소변, 타액으로도 신속 정확히 당뇨를 판별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감염, 출혈 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키트 사용 후 검출부의 발색 변화를 촬영해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전달하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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