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이어, 이번 LINC 3.0까지 LINC 1~3단계에 연속 선정되게 됐다.
28일 대전대에 따르면 LINC 3.0은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정부에서는 올해 관련 예산 총 3025억 원을 배정해 선정 대학들에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대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LINC 3.0의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등 3가지 유형 중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됐으며, 향후 6년간 약 24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듈형 교과과정과 더불어, 기업가형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