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충북에 중부권 최대 놀이테마파크 유치하겠다”
노영민 “충북에 중부권 최대 놀이테마파크 유치하겠다”
5일 어린이날 “충북의 높은 접근성 활용해 전국적인 명소로” 공약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5.0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어린이날 청주랜드를 방문해 중부권 최대의 놀이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노영민 캠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중부권 최대의 놀이테마파크를 유치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에비후보는 5일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찾아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만났다.

그는 “충북지역은 언론이나 SNS 등에서 ‘3대 노잼’ 도시로 불릴 만큼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중부권 최대의 놀이테마파크를 유치해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과 국토 X축 교통망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충북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다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충북 관광산업 활성화도 노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놀이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되면 충북도민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주고 노인층을 배려하는 프로그램도 갖출 계획이다.

실제로 이날 청주랜드를 찾은 가족들은 대형 놀이공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과 나온 김모씨는 “청주랜드도 좋은 놀이공원이지만 여유가 있는 날엔 수도권의 에버랜드나 서울랜드까지 가기도 한다”며 “그럴 때마다 충북에도 대형 놀이공원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족 나들이를 나온 김모군(초 6)은 “TV나 유튜브 등에서 아주 큰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엄청 부러웠다”며 “올해 여름방학에는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노 예비후보는 어린이회관 앞에 설치한 청주가족센터 홍보부스를 찾아 다문화가정 가족프로그램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등 막간 정책행보를 이어갔다.

이밖에 도내 어린이집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