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시대, 충북도지사·청주시장은 민생부터 챙겨라”
“3高 시대, 충북도지사·청주시장은 민생부터 챙겨라”
충북참여연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 생활물가지수 8.5%↑…민생경제 대책 필요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8.0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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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 사진=통계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를 맞아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민생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성명을 내어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7.2%, 생활물가는 8.5%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도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가중되는 지역민의 생활고를 줄이기 위해 비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 경제상황에 대응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의 경제정책과 민생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비상기구를 만들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자치단체장이 컨트롤타워가 돼 민생을 직접 챙기면서, 비상시기에 맞게 기민하고 촘촘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정치인에 대해서도 “주민의 대표기관인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도 원활한 주민의견 수렴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 비상 시기에는 비상하게 일하는 지방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등 도내 자치단체장은 다른 무엇보다 취약계층이 지금의 상황에서 버틸 수 있도록, 주민의 삶의 무너지지 않도록 민생을 돌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부디 민생부터 살피고 주민의 삶을 보듬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전국 소비자물가는 6.3%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7.9% 상승했다. 충북은 소비자물가가 7.2%, 생활물가는 8.5%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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