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원장 김종옥)은 오는 9일 신암면 추사고택에서 ‘33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등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한문·한글·문인화·추사체), 청소년부, 손멋글씨부 등에 400명의 추사의 후예들이 참가한다.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리마켓, 고택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유명서화가 추사시문 초대전 ‘추사를 기억하다’ 배너전도 함께 진행된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추사고택에 방문해 묵향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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