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도시개발 시행사인 유토개발과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선다.
유토개발과은 4일 KAIST 산업경영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다문화엄마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한마음교육봉사단에 75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비영리 법인으로, 올해로 8년째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단장 최병규 KAIST 명예교수와 전·현직 이공계 교수진 등이 다문화가정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학습은 물론 학교와의 소통 창구 역할, 엄마들 대상 교육도 하고 있다.
최 교수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도 차별 없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야 우리 사회도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인 유토개발 대표는 “유토개발의 후원금이 소중한 일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한마음교육봉사단의 왕성한 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부모들과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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