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은 폐지된 화력발전소를 동기조상기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기조상기는 송전 과정에서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설비다.
연구원은 국내외 발전 추세가 화력발전 비율이 감소하고,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이번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한전 관계자는 “신재생 발전원은 기존 발전기보다 전력 수급이 불안정하다”며 “폐지된 화력발전소를 동기조상기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산업체와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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