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와 기초학력향상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기초학력 지원사업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단위 학교 운영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강의와 소그룹별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사업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일반화 사례를 발굴‧보급하자는 취지도 담겼다.
보고회는 ‘기초학력 향상 사업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담당 장학사의 움트는 동부행복교육 프로젝트 등 기초학력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진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실장의 ‘슬기로운 학클 활용법’에서는, 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대전대청중 김영화 선생님의 학교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및 내년도 기초학력 향상 관련 운영 계획의 수립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10팀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현장지원단 주도 아래 각급 학교 기초학력 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컨설팅에 참여했다.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결손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교 현장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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