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공주 박수빈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주대 외식상품학과는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카페 창업'에 관심있는 예산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카페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창업메뉴 등 관련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 창업 고도화 교육'을 주제로 하며, 예산군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Study cafe' 창업을 위해 개최됐다. 총 4회차로 한 회차에 디저트 메뉴 한 종류와 음료 두 종류로 수업이 이뤄졌다. 

특히, 쿠키나 케이크, 밀크티 등 창업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고 인기 있는 메뉴로 실습이 이뤄졌다.

한편, 외식상품학과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 조사 설문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로컬푸드 조리 교육과 카페 창업 교육 등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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