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한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한 의원은 암 질환 병세 악화로 서울삼성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밤 10시쯤 숨졌다.
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2월 3일 특실 변경)에 마련됐고 오는 4일 오전 8시 발인해 목련공원에서 화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지는 내수 선영.
한 의원은 청주 출신으로 내수중과 청주농고,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복지행정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 지역단장과 충청일보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2014년 1대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
특히 그는 지난 6년간 어울림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상당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의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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