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중구는 환경관리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들의 쉼터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환경관리요원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일쑤고, 대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와 오염물 등으로 개인위생에도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선화동·대사동 쉼터에 휴게공간,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공공시설을 조성했다.
김광신 청장도 16일 쉼터를 방문해 환경관리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악한 시설 환경을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환경관리요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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